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양관리역 강력사건 대비 FTX 훈련 실시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흉기난동 상황 초기대응력 강화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안양관리역은 역사 내 강력사건 초기대응을 위해 동안경찰서·안양소방서·안양시청과 합동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안경찰서 주관으로 다중밀집시설인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흉기난동 상황을 가정,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소위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어, 강력사건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공동대응) △시민 대피 및 통제 △초기대응(긴급구조) △범인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환 안양관리역장은 “다양한 훈련상황을 가정하여 역사 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범죄를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희숙(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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