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성황리 폐막, 29일 사후 평가회 개최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실내 전시 도입으로 새로운 공공예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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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AP7 현장 사진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안양시 호계2동에서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과 함께 기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호계2동의 새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호계2동 신청사는 2022년 2월 착공해 올해 8월에 준공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대민 업무를 개시했다. 연면적 2,971㎡,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에는 주민사랑방과 동장실 및 회의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다목적실, 4층에는 강당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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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2년 8개월여 동안 임시청사 이용에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랜 기간 기다린 호계2동 신청사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청식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기부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사업,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제도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안내하는 복지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간호사는 어르신들께 혈압체크와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 ▲ APAP7 전시 연계 프로그램 핸드쉐이킹 - 안양탐구생활 |
의왕 용화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40개를 기부해 나눔에 참여했다. 주지 덕홍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의 날에 모금된 성금과 각종 물품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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