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경기도의회가 남경순 부의장의 진행으로 제372회 정례회 2차 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도정질의에 앞서 5분 발언에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보화관리시스템 구축, 청년 일자리정책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약속을 이행 달라고 촉구했으며, 아이돌보미 사업의 배정방식과 수당체계 개선,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항공우주 전시회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집행부를 상대로 진행된 일문일답 도정 질의 시간에서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에 대한 공정성을 지적하고, 교육청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습니다.

또, 영유아가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요구하고, 경기도 확장재정 운영에 대한 집중 질의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날 집행부에서는 도정 질의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실태 파악 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