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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손자녀 양육 조부모 교육 ‘호응’

가족센터 역할 교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

박경태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3:33]

완주군, 손자녀 양육 조부모 교육 ‘호응’

가족센터 역할 교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

박경태 기자 | 입력 : 2023/11/15 [13:33]

▲ 완주군, 손자녀 양육 조부모 교육 ‘호응’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완주군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해 역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거주지가 완주군에 있는 70세 이상의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 교육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조부모들이 손자녀 지도와 교육, 손자녀와의 대화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센터는 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부모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조부모 역할의 이해 ▲행복한 노년의 삶 ▲건강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부모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돼 참여한 조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조부모 양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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