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필수의료지원 협의회, 필수의료 공백 대응 앞장도내 의료인 정착 유도 및 지역 근무의사 양성 방안 마련 등[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 제2차 회의’를 11월 16일에 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 등 향후 정부 의료대책 추진에 대한 협력 대응과 도내 대학병원과 의료원 간 협력사업 발굴 등 의료인력 난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복지보건국장, 강원도의사회장 및 병원장 등 의료분야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따른 관계 전문가 의견과 정원 확대 방안이 도내 의사 확보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하는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도내에 의료인 확보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방안과 더불어 제도적 뒷받침 마련 등 진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 혁신 방안이 도내의 취약한 의료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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