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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10년 만에 한국-폴란드 항공 하늘길 넓어진다...모든 항공 주7회 추가로 2회 신설

박상기 | 기사입력 2023/11/21 [11:00]

국토교통부,10년 만에 한국-폴란드 항공 하늘길 넓어진다...모든 항공 주7회 추가로 2회 신설

박상기 | 입력 : 2023/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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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10년 만에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국 모든 공항에서 폴란드 모든 공항 간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부산- 폴란드 모든 공항 주3회 신설되는 등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로,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5회에서 주7회(+2회)로 증대하였고,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민의 장거리 이동편의를 위해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 주3회도 신설하였다.

 

한편, 영국과도 항공회담을 통해 그간 우리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을 제약하던 양국 항공사 간 상협 체결 의무를 담은 기존 조항을 폐지하였다.

 

이를 통해 국적사는 한-영국 간 화물기 운항을 보다 편리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반영해 영국측 지정항공사는 향후 EU 회원국민이 아닌 영국인이 실질적으로 소유·지배하는 항공사만 가능한 것으로 합의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로 유럽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는 한편, 향후 김해-바르샤바 신규취항이 이뤄지면 비수도권의 기업인과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바로 유럽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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