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밀양시 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사협은 내년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단장면지사협은 분기별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자체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생일을 맞은 어르신 4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마련한 미역국, 찰밥, 떡, 생선, 과일 등의 생신상을 전달하고 축하드렸다.

조경숙 민간위원장은 “행복한 단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분들의 사랑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택 단장면장은 “모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23년 마지막 사업을 잘 마무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단장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