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영재교육원 30명의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강화미래교육지원센터 무지개홀에서 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25일 진행했다. 1년간 강화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업과 체험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이후 영재원 학생들은 80시간의 영재수업을 하면서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긴 시간 탐구하고 연구했던 결과물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1학년 7팀, 2학년 7팀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팀별로 그동안의 연구 과정, 결과물 제작과 시연 등을 발표했다. 학생 발표 후에는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5월부터 지금까지 수업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창의 산출물을 준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까지 마무리해 뿌듯하다”며 “캠프활동에서 그동안 사용해보지 못한 마이크로피펫이나 원심분리기 등을 사용하며 실험했던 기억이 즐거웠고,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 속에서 다양한 기술과 가치의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영재원 수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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