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연말연시를 맞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고 있는 탈북민의 삶을 위로하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거주 탈북민 250여명이 참석해 서로에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 A(40세, 남)씨는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연말을 맞아 고향 친구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이주락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탈북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뜻을 밝혔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소외 받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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