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 944명 발굴
[경인투데이뉴스=신영모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위기이웃 발굴지원’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지원 실적 ▲복지멤버십 운영 실적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파주시는 올해 1,5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43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 및 활동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됐다.
이에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 944명을 발굴하여 1만 765명을 지원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와 복지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위기 이웃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위기가구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등 행정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모(21young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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