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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 체결

21개 기관 연계,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박지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1:46]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 체결

21개 기관 연계,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박지아 기자 | 입력 : 2024/02/06 [11:46]

▲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 체결


[경인투데이뉴스=박지아 기자] 광양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운영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양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등학교, 지역기업, 교육 단체 등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에 관한 의견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2,300여 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모기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공동으로 오는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3월 중 1차 시범지역이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후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교육생태계 혁신에 힘을 더해주실 지역협력체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발전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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