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을) 김현 후보, “종합인구대책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해 실효적인 인구정책 마련해야”김현 후보“경기도의원 중도사퇴한 서정현 후보 선출직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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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안산을) 후보는 3일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에서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에 대해 강한 질타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안산시 인구감소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저출산도 문제지만 인근 도시와의 도시경쟁력에서 밀려 인구유출이 일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현재 안산시차원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출범해 활동하고 있지만 격상시켜 종합인구대책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라고 했다.
한편, 같은 주제에 대해 “사실 인구감소는 30년 이상 된 도시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재건축 등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답한 서정현 후보 답변에 대해 김 후보측 관계자는 “안산시민 79.9%가 안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선출직 후보로서 공감대가 심각하게 부족하고 안일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김 후보는 “‘가구당 10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민생을 살리고 안산경제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힘차게 펼쳐나가겠다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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