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상품화를 유도하는 성인 페스티벌의 파주 개최 결사반대
[경인투데이뉴스=신영모 기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파주시 문산읍 한 스튜디오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을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며 결사반대 한다고 6일 밝혔다.
한 후보는 “수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이 갑자기 취소되어 파주에서 열린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역사와 문향의 고장인 파주가 우스운가? 파주시장과 민주당 소속 두 국회의원께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막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선거사무소에도 성인 페스티벌을 막아달라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성 상품화와 성 인식 왜곡을 불러오는 성인 페스티벌은 파주시민의 높은 윤리 의식에 반하는 개탄스러운 일이다. 학생들의 건전한 성 인식 확립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길룡 후보는 “인구 50만 대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대형 문화예술공연장과 파주문화원 청사 건립,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 경기공유학교 유치 등을 공약했다. 성인 페스티벌은 제가 약속드린 ‘문화와 교육이 살아 숨 쉬는 도시’와도 정면 배치되는 사안으로 반드시 막을 것”이라며 모든 노력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모(21young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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