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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계절: '봄'(40%) 그리고 '가을'(35%)

박상기 | 기사입력 2024/05/09 [10:04]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계절: '봄'(40%) 그리고 '가을'(35%)

박상기 | 입력 : 2024/05/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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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 40%, '가을' 35%, '여름' 13%, '겨울' 12% 순이다. 2004년과 2014년에는 가을(40%대 초반)-봄(33%) 순이었는데, 2019년 봄(42%) 선호도가 가을(40%)을 능가하며 순위가 뒤바뀌었고, 2024년에는 격차가 더 커졌다.

 

여성은 48%가 봄(:가을 33%), 남성은 39%가 가을(:봄 33%)을 선택했다. 과거에는 달랐다. 2004년·2014년 여성의 봄-가을 선호는 비등했고, 남성은 가을을 더 선호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여성의 봄 선호가 두드러졌고, 남성의 가을 선호는 예전만 못해지면서 비로소 '봄은 여성의 계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란 속설을 뒷받침하게 됐다. 한편 매 조사에서 겨울과 여름은 저연령일수록 좋아해, 맹추위와 무더위도 마다않는 젊음과 호기가 엿보였다.


2004년, 2019년, 2024년 조사 시기는 봄(3~5월), 2014년은 가을(10월)이다. 하지만 2004년과 2014년 계절 선호도는 비슷하고, 2019년부터 달라졌으니 조사 시점 계절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 보유율 급증, SNS 인증사진 일상화, 그리고 각종 축제, 패션, 식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벚꽃 열풍'과 무관치 않은 현상으로 짐작된다.


 지난 2015~2016년 한국갤럽의 계절별 생각나는 노래(자유응답) 조사에서 봄은 '벚꽃 엔딩'(22.5%), 가을은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6.7%)과 '잊혀진 계절'(6.3%), 여름은 '해변으로 가요'(9.8%), 겨울은 '징글벨'(6.8%) 등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이 떠올린 곡이 '벚꽃 엔딩'(2012년 3월 발표)이다. 그만큼 강렬한 계절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라고도 하겠다. 당시 20·30대뿐 아니라 40·50대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갤럽의 2024년 3월 22일~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자체 조사 표본오차는,±2.3%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응답률은,27.7%(총접촉 6,416명 중 1,777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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