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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연주하다' 금관 5중주 용문면 앵콜 공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가정의 달 맞아 지역민 위해 준비

김지영 | 기사입력 2024/05/25 [10:32]

'사랑을 연주하다' 금관 5중주 용문면 앵콜 공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가정의 달 맞아 지역민 위해 준비

김지영 | 입력 : 2024/05/25 [10:32]

▲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 에서 모멘트M 금관5중주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모멘트M 리더 김거봉 음악으로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

 

지난 24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에서는 금관 5중주와 드럼 연주자가 펼치는 고품격 클래식과 트로트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이란 주제로 첫 곡으로는 사랑의 인사(엘가)가 연주되고 이어 프랑스 샹송 오~샹젤리제가 연주되었다. 이어진 연주에서는 베사메무쵸, 사랑의 배터리, 찐이야 등 트로트 곡을 연주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금관 5중주를 연주한 모멘트M트럼펫 유지환, 박주상 호른 김병수 튜바 최정우 트럼본 김거봉이 한팀이며 드럼은 박대순이 연주했다.

 

▲ 튜바 연주자가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로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모멘트M 리더 김거봉 연주자는 연주곡마다 유래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한편 다소 생소한 악기를 소개할 때는 재미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의 친밀감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튜바 연주자가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모멘트M 트럼본 김거봉 연주자가 관객석에 있는 어머니에게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시인 심순덕) 시를 낭송하고 있다.

 

공연이 무르익을 때쯤 김거봉 연주자는 이 자리에 어머니가 계신데 어머니께 들려드리고 싶던 시가 있다며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시인 심순덕)를 낭송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연 막바지 모멘트M 김거봉 리더가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다며 관객과 함께 셀카를 찍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공연을 주최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김선영 위원장은 문화예술 공연 등이 취약한 우리 지역 지역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증진하고자 처음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후 반응도 좋고 앵콜 공연을 요청하는 주민도 많아서 다시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연주자가 일부가 지역 출신으로 재능기부 차원의 공연이라 주민들도 의미 있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공연을 마치고 연주자와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 우축부터 호른 김병수 트럼본 김거봉 김거봉 어머니(신은미) 튜바 최정우 트럼펫 박주상 유지환 드럼 박대순과 부모님 사진=김지영 기자


유튜브 검색에 모멘트M을 검색하면 공연 영상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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