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제대군인 대상 취업 워크숍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6월 19일, 여성 제대(예정)군인 2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특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역 전후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제대(예정)군인을 위해 ‘전직에 성공한 여군 선배와의 만남’, ‘퍼스널 컬러를 통한 이미지 브랜딩’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36년간 군 복무 후 육군 원사로 전역한 송상화(만 57세/숙명여대 육군학군단 행정실장)씨는 후배 여군들에게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퍼스널컬러 개별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은 참석자들은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찾고 면접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이 주관하는 간담회를 통해 여성 제대군인들이 평소 겪었던 어려움이나 취업 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 제대군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