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5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푸드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금곡동 방위협의회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어르신과 금곡동 예비군동대장, 호매실지구대장, 호매실119안전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국가유공자 6명을 선정하여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만든 푸드박스를 전달하고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명석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방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지금의 국가를 있게 해 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잊지 말자”라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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