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4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중소규모 종합건설업체 안전보건 역량향상 우수사례로 입소문, 하반기 전문건설업 CEO 대상 안전아카데미 개설 예정
이번, 제4기「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는 예산·홍성지역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개선 및 이행역량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위험성평가 이해와 실행절차 마련, 안전심리 및 조직문화 향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사로는 각 해당 분야 최고의 현직 전문가·대학교수들로 구성하여 중견·중소 건설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는 천안지청에서 ‘23년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체 안전보건 역량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올해는 천안지청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본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역량 향상을 위한「안전보건아카데미」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종수 지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21명의 지역종합건설업체 CEO들에게 안전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과 기본적인 안전수칙내면화 등을 강조하며 “CEO 아카데미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방안 등이 현장에 더욱 공고히 뿌리내려 무재해가 이룩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건설사 CEO (와이제이건설 대표 이증용)는 “사실 신청할 때만 해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8주 과정을 마치고 나니 안전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어 앞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안전과 보건이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작년부터 시작해서 관내 종합건설업체 85개사 CEO들이 2개월 과정의 안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 안전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관내 건설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지도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고, 또한 하반기 관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CEO 안전 아카데미」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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