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기후변화 대응 실천 가능 행동,'재활용하기' 64%, '패스트패션 제품 사지 않기' 29%, '유기농 제품만 구매' 22%, '승용차 이용하지 않기', '비행기 타지 않기' 각각 17%, '육식하지 않기' 12%
[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 6가지를 제시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복수응답). 그 결과 39개국 시민 중 64%가 '재활용'을, 그다음은 '패스트패션 제품 사지 않기' 29%, '유기농 제품만 구매' 22%, '승용차 이용하지 않기', '비행기 타지 않기' 각각 17%, '육식하지 않기' 12% 순으로 선택했다. 20%는 의견을 유보했다(없음 12%, 모름/응답거절 8%).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가장 전향적인 나라는 핀란드로, '재활용'(78%), '패스트패션·비행기·육식 중단'(73%·36%·26%) 등 4개 항목에서 39개국 최상위권에 속했다. 한국은 '재활용'(89%)과 '패스트패션 제품 사지 않기'(44%), '승용차 이용하지 않기'(29%) 등 3개 항목에서는 39개국 평균을 웃돌았고, '유기농 제품만 구매, 비행기·육식 중단'(10% 내외)에는 소극적인 편이다.
한국갤럽의 2024년 1월 24~30일까지 모바일조사로 전국 만 19~79세 1,029명에게 자체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응답 완료율은,33.4%(총 3,078명 중 1,029명)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박상기(psk525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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