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시민의 글로벌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성인 회화 프로그램 1, 2기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수강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하고 기초반과 중급반은 내·외국인 강사와 실생활에 필요한 표현을 학습하며, 고급반은 외국인 강사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국제교류재단의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성인 회화 프로그램은 공공외교 활성화 및 영어 상용화 지역으로 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두하게 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고 수강생들은 말하고 있다. 재단의 정종필 대표이사는 평택이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의 마인드 성장을 강조했다. “평택시민이 외국인과 상생하며 세계시민 마인드를 갖추고 고품격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평택영어교육센터 남부(팽성), 북부(장당), 서부(안중)에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3기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9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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