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복한 한끼, 영양듬뿍 든든하닭!!”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경남도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날 행사에는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속단체 회원 40여명의 봉사와 적십자봉사회 경남지사가 후원한 사랑의 밥차 운영으로 한약재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삼계탕을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이렇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받아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순욱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개인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의 온정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 되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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