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구리시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2일 춘천 커먼즈필드(춘천사회혁신센터)를 방문해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오는 2025년 7월 완공 이전 함에 따라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견학지인 춘천 커먼즈필드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공공 유휴공간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수택2동의 지리적인 여건과 유사하여 공공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최적의 견학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환 센터장이 직접 커먼즈필드의 설립 과정과 현장을 소개했으며, 방문단은 공간을 둘러보며 기존 동 청사에 접목해 볼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춘천 커먼즈필드에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이번 견학이 우리 지역의 중추적인 운영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수택2동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골목 산책길 조성사업, 2023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 구리시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구리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우리마을 구석구석 마을탐방단 수이랑)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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