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주민자치위원회,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 개최
김지영 | 입력 : 2024/08/31 [22:17]
▲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 변 일대에서 서종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가 30~31일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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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병길)가 지난 30일에 이어 31일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 변 일대서 ‘서종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를 개최했다.
▲ 30일 서종면 초등학생들이 뗏목으로 북한강 건너기 체험을 하고있다. 사진=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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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초등학교와 수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뗏목으로 ‘북한강 건너기’를 체험하는 행사로 9년 전 시작되었으며, 북한강 변의 나루역사의 의미를 지역 축제 문화제로 승화해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를 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뗏목으로 북한강을 건너는 체험 행사가 있었으며, 31일에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으며, 일반인들의 뗏목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 31일 기념식에서 전진선 군수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축사는 전 군수외에도 윤순옥 전 의장 오혜자 부의장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 도 축사를 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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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전 의장과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최재관 지역위원장도 참석했다.
▲축제에 참석한 엄마와 4명의 아이들이 뗏목을 타고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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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행사로 시작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재로 거듭난 축제를 축하드린다”며 “북한강 변이 인접한 행사장인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병길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이 함께하지 못하는 축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오늘 축제는 지역민 모두가 합심해 하나하나 준비했다”고 말하고 북한강 변의 나루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혜원 도의원이 행사장 부스에서 구입한 제품을 들고 기뻐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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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변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평소방서가 소방력을 지원해 뗏목체험 등 수상 행사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구조 보트와 제트스키를 지원해 수상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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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7일 서종면민의날 면민대상을 받은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 류재관 감사가 참석해 축제에 참석한 지역민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종주민자치위원회,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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