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과학대학교,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학자금 대출) 가능 대학’ 선정 확정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화성의과학대학교가 2025학년도에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 명단을 지난 6일 발표하였고, 화성의과학대학교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에 포함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서 국가의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였던 학생들이 2025학년도 1년간 한시적으로 위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미인증대학 컨설팅에 성실히 참여하고 지표 기준을 통과한 대학에게는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를 부여하고, 이를 부여받은 대학 중 경영위기대학이 아닌 경우에는 2025학년도 1년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의 적용을 유예하기로 하였다.
(구)신경대학교((현) 화성의과학대학교)는 과거 부실한 경영으로 인하여 재정지원제한대학과 경영위기대학으로 선정되어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법인 신경학원의 최병철 이사장과 국제경영학 박사 김진영 총장의 선도적인 경영혁신으로, 화성의과학대학교는 지난 5일 재정진단 결과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되어 경영위기대학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미인증대학 컨설팅 결과 2025학년도 한시적 인증 유예 대학으로서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화성의과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한시적 인증 유예를 통하여 학생들이 국가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현재 구성원들은 한시적 유예가 아닌 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무한히 노력하고 있다’며 과거의 경영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씻고 수도권 의과학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화성의과학대학교는 의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헬스케어 산업 중심의 교육과 의과학 분야 최고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학습과 생활 인프라를 통합한 독보적인 공동체 문화 교육 시스템인 Neo-RC(Residential College)를 운용하고 있다. 화성의과학대학교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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