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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경기새울학교, 학생중심 교과체험 활동을 떠나다

놀이로 배우는 과학 개념

김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09:44]

이천 경기새울학교, 학생중심 교과체험 활동을 떠나다

놀이로 배우는 과학 개념

김지영 기자 | 입력 : 2024/09/11 [09:44]

▲ 현장 사진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경기새울학교는 9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으로 과학교과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교과체험학습은 놀이를 통해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자연사관, 첨단기술관, 과학탐구관, 미래상상 SF관 4개의 전시관을 순회하며 일상 속 과학을 체험했다.

자연사관에서는 공룡 모형과 다양한 화석 전시를 통해 고생물학적 사실들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실습과 놀이를 결합해 화석 발굴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구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탐구했다.

첨단기술관에서는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들을 접했다. 학생들은 로봇,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과학탐구관에서는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기와 자기, 화학 반응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놀이와 결합해 이해하는 실험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미래상상 SF관에서는 SF 작품 속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래 과학기술을 만났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우주 탐사와 미래 도시를 체험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4개 전시관을 체험한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 개념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다”, “우리 일상생활이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꺠달았고, 또 오고 싶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기새울학교 김문겸 교장은 “실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교육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체험학습의 본질”이라며, “오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본 체험학습의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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