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울주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 제시

박경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7:39]

울주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 제시

박경태 기자 | 입력 : 2024/09/11 [17:39]

▲ 울주군,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부터 울주군의 인구 통계자료와 기존 정책사업을 분석해 주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구상을 구체화했다.

지난 7월 개최된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용역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기본계획에서는 △결혼·임신·출산분야 △보육·돌봄·교육분야 △청년분야 △중·장년분야 △노년분야 △공통분야 등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추진 전략으로는 중간보고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용역사에서 제안한 장기사업 등 울주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울주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지속가능한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획에서 제시된 사업들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