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6건에 대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중앙 로비에서 오프라인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상정된 총 6개의 사업 (▲지산동을 즐겨봄?! ▲숲에서 즐기는 좌울문화 콘서트 ▲도시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새집 달아주기 ▲지산초록공원 사용 매뉴얼 ▲지산동 주민 가족사진 촬영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심부름꾼)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2025년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창기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심을 갖고 참석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6개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좋은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주민분들께서 직접 선정하신 6개의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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