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타이머는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가스타이머 무상 지원은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 5일(목)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어 다양한 가스시설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최근 앞집에 불이 났는데, 혼자서 살다보니 항상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불안함이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 오형호 소장은 “가스 점검을 하다보면 가스로 인한 화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많이 접하게 된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앞으로의 발굴 활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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