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가수 총출동' 지평면 한가위 노래자랑 '콩쿨대회' 개최
-통큰 경품에 관객들 모두 기대...당첨자 나오자 탄식과 박수 동시에
김지영 | 입력 : 2024/09/18 [20:39]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지난 16일 지평면에서는 추석맞이 추억의 노래자랑 ‘콩쿨대회’가 열렸다.
추석 전날에 열린 이번 행사는 모처럼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기분과 추억을 흠뻑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평면 콩쿨대회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반주에 맞추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
올해로 7회째인 지평면 콩쿨대회는 지평면 자율방범대(대장 이호남)가 주최하고 있으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추석 한가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도 지역민의 후원이 이어져 풍성한 경품과 시상이 이어졌다.
▲ 지역민 이존의 씨가 초대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
▲ 가수 하지만씨가 마지막 초대가수로 나와 관객들과 호홉하며 공연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
초대가수로는 지역민 이존의씨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수 하지만씨가 열정적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씨의 공연이 끝나고 폭죽공연도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의 노래를 심사하고있다. 사진 우측부터 이인숙, 윤혁수, 홍종분 사진=김지영 기자
|
노래자랑 심사에는 홍종분 지평면장과 윤혁수(하나로신문일보양평 대표), 이인숙(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맡았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던 경품은 김효성(지평면체육회) 회장이 100만 원을 대산냉동 이민우 대표가 냉·난방에어콘을 한아름화원 이명수 대표가 TV를 후원해 통 큰 경품에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리 별 최우수상 부상으로는 김치냉장고를 권진욱(양평군방범연합) 대장과 13대 지평방범대 박상욱 대장이 후원했다.
리 별 노래자랑 1등은 진또배기를 부른 무왕1리 강성민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월산4리 김천기씨의 고창에서 왔어요, 3등은 내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송현4리 이철구씨가 수상했다. 개인 1등은 김은진의 사랑의 밧데리, 2등은 신봉균씨의 울지도못합니까, 3등은 애수의 소야곡을 부른 김종윤님이 수상했다.
▲경품 1등에 당첨된 일신리 전씨가 기뻐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
한편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경품은 일신3리 전○○씨가 당첨돼 탄식과 박수가 동시에 나와 내심 모두 자신의 당첨을 기대했었던 만큼 실망의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동네 가수 총출동' 지평면 한가위 노래자랑 '콩쿨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