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화) 10시에 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집단상담 첫 회기를 진행했다.
집단상담은 동년세대 7명의 어르신들이 ‘참 괜찮은 나’란 주제로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구성하여 회기별 90분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해 노년기에 직면하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어르신 간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생활을 공유하는 등 삶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우울감 및 고독감을 완화하는 등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집단상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긍정적인 삶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제3의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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