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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연구단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관련 다양한 정책 의견 논의
 정현일 의원,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우리 구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대책을 도출하여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

심철 | 기사입력 2024/10/10 [20:48]

관악구의회 연구단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관련 다양한 정책 의견 논의
 정현일 의원,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우리 구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대책을 도출하여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

심철 | 입력 : 2024/10/10 [20:48]

▲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지난 10월 8일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 정현일)’가 관악구의회 4층 의원 자료실에서 ‘관악구 전통시장의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관악구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반영 요소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 전통시장의 벤치마킹 요소를 관내 시장에 접목하기 위하여 결성된 연구단체로, 정현일 의원을 대표로 하여 간사 노광자 의원을 비롯해 김순미, 임창빈, 주무열, 김연옥, 구가환, 박용규, 안한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의 환경(인적ㆍ물적)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방안, 시장 시설 현대화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주를 이뤘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 중 관악구 유동 인구 조사 및 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관악구는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했으며, 골목상권 50곳, 발달상권 3곳, 전통시장상권 21곳이 분포되어 있었다.

 

주목할 점은 서울시 골목상권의 4.6%, 발달상권의 1.2%, 전통시장상권의 6.5%가 관악구에 있으며, 관내 전통시장 상권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점포 증가율은 서울 전체보다 0.6% 감소했으며, 관악구 자체 개업률보다 폐업률이 2.6%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출한 과제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 기능 강화 ▲ 시장 고유의 차별성 확보를 위한 문화 콘텐츠 강화의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 구조화했다.

 

또한, 관악구 전체 26개 상권의 720개 점포 대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중점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 1순위로 시설 현대화 사업이 4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러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방향은 ▲수요 맞춤형 지원(주민의 실질적인 수요 반영), ▲지속 가능한 지원(예산 및 사업 추진 절차 체계화, 장기적ㆍ체계적 지원), ▲미래형 지원(디지털 시설 강화) 총 세 가지로 설정했다.

 

연구회 대표 정현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우리 구 전통시장 환경을개선하고, 활성화 대책을 도출하여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심도있는 연구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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