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제군은 ‘2024 인제군민대상’ 지역개발 부문에 인제읍 하추리 윤종욱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종욱 씨는 현재 하추리 이장과 영농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농어촌 융복합산업 활용 등을 통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 성장을 주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2일 제42회 합강문화제 개막식 공식행사로 개최됐다. 향후 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주민 발굴 및 포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 발굴과 포상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의 총 5개 부문에서 83명의 공로자를 배출했고, 올해는 지난 7월부터 공고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1명 선정을 마쳤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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