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라오스 현지 방문라오스 외국인 근로자 관리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방문[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방문단을 꾸려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현지에 방문한다. 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관리 부처인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했던 지방자치단체인 통미싸이시, 깬타우시에 방문하여 고용 농가의 건의 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전달하고, 운영 방식 개선 방안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점으로 협의를 나눌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코로나 유행이 완화되면서 다시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넓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까지 필리핀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았으며, 2024년 처음 라오스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580명을 송출 받아 관내 농가에 배정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인력난이 매년 가중되면서 내국인만으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방문에 나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