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 14일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에서 “2024년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김구 선생 상 앞에 헌화 한 뒤,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해 배우고 직접 요리하는 체험수업에 참여하며 나라사랑과 우리고장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보훈캐릭터 ‘보보’ 인형을 전달하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보훈사적지 탐방은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역사를 재밌고 즐겁게 배우며, 맛있는 요리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홍경화 지청장은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령별 맞춤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에 이어 다음 달 9일인 소방의 날에는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역사 속 힐링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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