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강화도 일원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이송송 사랑나눔’ 연간사업의 일환인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지원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부 문화 활동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에게 강화도 명소를 관광하고 족욕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17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짝을 지어 1:1 맞춤형 돌봄 형태로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나들이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오랜만에 삶의 활력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