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제일고등학교, 경상북도 학교4-H 우수활동 경진대회 대상 수상텃밭가꾸기·수확재료 뽐내기활동 등 우수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경산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학교4-H 우수활동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학생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4-H 발전을 위한 분임 토의와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활동 학교를 선정하는 자리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 배양과 농심 함양,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산제일고등학교는 30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한 텃밭 가꾸기,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발표 활동,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 등 1년간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학생들이 소질과 특기를 개발하고 주도적 관점에서 자기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4-H회는 농촌 청소년들이 ‘4-H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인격과 농심을 함양하여 농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경산시에서는 4-H본부와 경산시4-H연합회, 2개 대학4-H회, 4개 학교4-H회가 활동 중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며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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