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열린 공간’인천 중구 문화시설, 정기대관 접수 시작11~29일 공연전시팀 위탁 문화시설 7개소 정기대관 접수[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공연전시팀 위탁 문화시설에 대한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문화시설 정기대관’은 인천 중구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참여의 장을 균등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문화예술단체이나 개인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시설을 활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관 가능 대상은 재단 공연전시팀이 위탁관리하는 7개 시설이다. 한중문화관(1층 갤러리, 4층 공연장), 인천화교역사관(1층 갤러리), 누들플랫폼(키즈쿠킹교실, 오픈요리실, 희망조리실, 강의실)이 해당한다.
대관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 희망자(단체, 개인)는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용신청서 등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설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관이 지역 예술인과 구민들의 예술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 한해 한중문화관 22건(공연장 16건, 갤러리 6건), 인천화교역사관 갤러리 5건, 누들플랫폼 86건의 정기대관을 진행했다(11월 12일 기준). 오는 12월까지 한중문화관 공연장 3건, 한중문화관 갤러리 2건, 인천화교역사관 갤러리 3건의 대관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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