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전라남도경찰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11. 14. 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06:00~08:10까지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총 385명을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수험생 이동로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했으며, 경찰관들은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 지원을 위해 시험장 수송 등 총 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오전 07:55경 여수에서는 극심한 정체 도로의 수험생 탑승 차량을 교통싸이카로 부영여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에스코트했고, 광양에서는 08:03경, 착오로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광양고에서 백운고까지 약 14km 구간을 신속히 이송하여 입실 조치했으며, 또한 08:01경 자녀의 신분증을 전달하기 위하여 택시로 이동 중인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 신분증을 받아 수험생에게 전달한 정성 치안 사례가 있었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며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남 경찰은 수능이 끝난 후인 오후 6시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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