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사회복지시설 보담에 후원금 전달과 김장봉사로 따뜻함 전해
김지영 | 입력 : 2024/11/22 [19:20]
▲김장김치 담구기 봉사활동을 마친 뿌리깊은나무 임원진이 후원금 전달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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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뿌리깊은나무 봉사단체가 22일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보담(원장 남명순)을 찾아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 이용자를 위한 김장김치 담구기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뿌리깊은나무 회원들이 배추김치에 김장속을 넣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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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일찍부터 김장김치 담구기 봉사활동에 나선 10여 명의 뿌리깊은나무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속을 넣었으며, 김장이 마무리된 후 1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뿌리깊은나무 최대석 대표는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라며, “오늘 우리의 작은 봉사가 보담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명순 보담 원장은 “지역사회 단체분들의 관심이 보담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게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뿌리깊은나무 회원분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경 결성된 뿌리깊은나무는 최대석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뿌리깊은나무, 사회복지시설 보담에 후원금 전달과 김장봉사로 따뜻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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