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성남언론인협회-성남소방서 정담회 (사진=곽희숙 기자)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와 3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건축물의 고층·대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각종 소방안전정책 및 소방 현장 대응 등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언론인협회 고태우 회장외 회원사와 성남소방서 홍진영 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소방 홍보 영상 시청, 성남소방서의 주요 현안 사항 및 성과, 질의응답, 출동 장비 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성남소방서는 1947년 수원소방서 개청 이후 1975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개청한 경기 소방의 역사화 함께한 유서 깊은 소방서이다.

1999년 분당소방서를 분리하면서 중원구와 수정구(성남시의 50.7%)를 관할하고 있으며, 2022년 현 하대원동에 성남소방서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성남소방서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 구축 ▲ 대응역량 강화 ▲ 숙박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 ▲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배터리 충전사업장 화재예방 등 촘촘한 화재예방활동으로 “THE 안전한 성남시”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12월 1일부터 차량 내 소화기 배치가 의무화 된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자동차에 의무 설치였지만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적용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1차량 1소화기 9비' 전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성남소방서는 제25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은상,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부 ’최우수상‘,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RIT분야(단체) ’2위‘, 동아일보 주최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내년 4월1일이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성남언론인협회와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