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나미선 기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안성원)와 익산지부 동문회(회장 신원호)는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200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북기계공고 동문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탁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원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문인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고, 신원호 익산지부 동문회장은 "전북기계공고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동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아 마련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계공고는 1974년 설립됐으며 남중동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백미 2,000㎏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미선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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