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여성회관 예식장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단체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펼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9개 단체 소속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9개 단체 소속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회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랑의 알뜰바자회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 사업 △어린이 성폭력예방 뮤지컬 개최 △시니어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포도축제 편의점 운영과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이날 강성규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단체의 열정과 활동이 영동군 공동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여성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성의 활발한 참여가 지역사회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은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2025년에도 새로운 사업과 활동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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