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제공[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대전 서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조기교육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서용원) 및 대전지방법원 등기국과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사기 주요 원인 및 피해 사례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11월 27일 서대전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9일 한밭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12월 6일 만년고등학교 및 구봉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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