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전 공유! 김영환 충북지사, 충남도청 직원 대상 특강2일 충남도청 방문, 충남도 200여 직원 대상 충북도 혁신 정책 소개[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개혁의 시대, 우리 지역을 살릴 원씽은’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충청권 시‧도지사 간 경영철학 공유 및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8월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충북도청 특강에 대한 답방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앞서 김영환 지사는 못난이김치 100kg와 못난이 치약 100개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남과 충북은 고려시대 양광도를 시작으로 조선시대까지 1,000년 넘게 한 몸이었다.”며 “忠은 중심(中心)이라는 의미로 지금과 같이 어려운 변화의 시대에 대한민국 중심에서 충북과 충남이 합심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의 시대 극복을 위한 공무원 개개인의 담대한 사고와 혁신을 주문하며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충북영상자서전 △K-유학생 1만 명 유치 △오송역 선하부지 문화공간 조성 △당산 생각의 벙커 등 충북도의 개혁과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특강 후 김영환 지사는 충남 예산군 소재의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충남도의 스마트팜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해당 농가는 올 7월에 조성한 스마트팜으로 지난 9월 식재해 12월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후 김영환 지사는 예산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0월에 재개장한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를 둘러보았다. 김 지사는 민‧관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예산시장을 둘러보며 충북도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담대하고 혁신적인 지원 시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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