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24 안산시 체육인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장과 동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지역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산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안산시장 표창, 안산시의회의장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안산시체육회장 표창 등이 다수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안산시를 연고지로 하는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양궁팀은 체육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박진영 병원장과 궁도협회 한상순 고문은 체육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시체육상 대상은 안산시유도회(회장 홍희성)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 최우수단체상은 안산시양궁협회(회장 최상연), 우수단체상은 안산시육상연맹(회장 전구표)가 수상하였고, 개인상으로 G-스포츠클럽 씨름 홍건후 선수, 윤종민 지도자, 유도 김하윤 선수, 이용호 감독이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안산시 체육인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날의 결실을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체육이 시민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대단히 크다. 앞으로도 체육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체육인들의 단합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체육계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안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