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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24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15개소 인증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에 인증현판 및 인증패 수여

박경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2/08 [09:35]

유성구 2024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15개소 인증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에 인증현판 및 인증패 수여

박경태 기자 | 입력 : 2024/12/08 [09:35]

▲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현판 수여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우수아파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15개 아파트에 인증현판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는 150세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 ▲아파트 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인증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17개 아파트(16,620세대)가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인증받아 9,338만원의 시상금 및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해당 금액은 탄소중립 실천사업비 등으로 다시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순환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안휴먼시아10단지 ▲송림마을4단지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8단지아파트 ▲월드컵패밀리타운 ▲도안휴먼시아4단지 ▲한빛아파트 ▲드림월드아파트 ▲영무예다음에코타운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열매마을5단지 ▲죽동대원칸타빌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10단지아파트 ▲반석마을4단지 ▲송림마을6단지아파트 등 15개 아파트(14,134세대)가 선정됐다.

인증받은 모든 아파트에는 인증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하며, 시상금 100만원(연속인증인 경우 50만원 추가)과 세대수 및 인증점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시상금+인센티브 최대 1,000만원)된다. 또한 상위 인증점수를 획득한 5개 아파트의 유공자에게는 유성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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