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노병준)는 경마 고객들의 소액 기부금을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기, 서연숙)에 지정 기탁했다.
지난해 기부금 공모 사업으로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6개 사업 2,600만 원을 지원했던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사에 비치된 모금함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40만6,200원을 신포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신포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병준 지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마 고객들께서 직접 모금함에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기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덕분에 신포동에 나눔 문화가 잘 정착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신포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소중한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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