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철원군이 지역 내 군장병 체류 유도 및 관내 소비 유도를 위하여 ‘2025년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란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20% 상당을 지역상품권 또는 지역 사용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우대업소가 군장병에게 결제금액의 20% 상당을 환급해주면, 철원군이 우대업소의 청구를 받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원군의 군장병 우대업소는 총 305개소이다. 철원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5억원의 환급금을 지급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누적 환급액이 15억 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군장병과 관내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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