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철원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20일부터 24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축산물의 위생관리와 이력제 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군민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물용·제수용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등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주체 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급표시(축산물등급 확인서, 거래명세서 등 활용 등급 표시 일치 확인), ▲원산지 표시(축산물 보관·진열시 원산지 표시, 영수증 등의 비치여부)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이력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 발생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위반사실이 공표되어 등록될 예정이다. 홍성관 축산과장은 “선제적인 이력제 유통 지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군의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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