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모자건강센터 2월 프로그램 운영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태교‧모유 수유‧이유식 이론‧다이어트 등 시기별 맞춤형 교육
구로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모든 영역을 통합해 지원하는 통합건강관리공간으로, 올해 초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4월 정식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한 달간은 총 102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 교실’, ‘깔개(매트) 몸풀기(스트레칭)와 순환운동’, ‘산전 올바른 식생활 교실’, ‘태교 요리 교실’, ‘산전 우울 예방 집단상담’ 등이 진행된다. 효과적인 태교법, 임신 중 영양 관리 등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태교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출산한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모유 수유 클리닉’, ‘엄마 모임’, ‘깔개(매트) 몸풀기(스트레칭)와 순환운동’, ‘캥거루 라인댄스’, ‘금요 댄스 교실’, ‘다이어트 교실’, ‘건강 엄마 튼튼 아기’, ‘이유식 요리 교실’ ‘유아식 요리 교실’, ‘산후 올바른 식생활 교실’, ‘산후 우울 예방 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빠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주말에 운영된다.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를 위한 ‘예비 부모 교실’이 진행되고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에는 아빠와 아기가 함께하는 ‘토요 아빠랑 음악놀이(유리드믹스)’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2월 22일 오전 10시 열리는 ‘토요 부부 태교 교실’에서는 태아부터 0세까지의 발달 과정과 엄마, 아빠, 태아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태교, 놀이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로구 내 위치한 유한대학교와 협업해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 모자건강센터로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자건강센터가 예비 부모와 초보 엄마, 아빠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철(6506sim@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